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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여름 필수품, 선크림!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by Everything About It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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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여름 필수품인 선크림! 

 

사실 저는 여름뿐만 아니라 항상 선크림을 바르고 있는데요.

저는 홍조와 색소침착이 잘 일어나는 피부라서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을 때도 발라주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에도 영향을 미치니 항상 발라줘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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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주로 SPF 지수나 PA지수를 많이 봅니다.

SPF(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UVB 차단 정도 (홍조를 남김)
PA(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UVA 차단 정도 (색소침착을 남김)

 

SPF가 높을수록 그리고 PA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 걸 뜻합니다.

하지만 SPF와 PA가 높다고 항상 좋은 건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 높은 지수의 선크림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적절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pexels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선크림 쇼핑을 할 때 유기자차/무기자차 이렇게 나뉘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1. 유기자차

화학성분과 자외선차단제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자외선을 흡수시켜 소멸시키는 원리의 선크림입니다. 

유기자차는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눈시림 현상이 있고, 자극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무기자차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의 선크림입니다.

피부 위에 작은 입자의 파우더를 바른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 잘 될 거예요.

화학성분이 유기자차보다 적어 저자극이지만 백탁현상이 있다는 단점이 있죠.


그럼 어떤 선크림이 좋을까요?

야외활동이 많냐, 실내활동이 많냐에 따라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을 땐 무기자차 @pixabay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 무기자차 추천

야외활동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엔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무기자차 선크림이 적당합니다.

야외스포츠를 볼 때 선수의 얼굴에서 백탁현상을 자주 볼 수 있는 이유를 아시겠죠?

그리고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가 조금 더 피부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실내활동이 많을 땐 유기자차 @pixabay

시내활동이 많은 경우 - 유기자차 추천

실내활동이 많고 땀이 적은 편이라면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덜한 유기자차 선크림이 좋습니다. 

 

저도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자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을 할 때 무기자차를 사용하면 약간 화장이 뜨는 거 같아서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선크림 유목민 생활을 끝마치고 눈이 시리지 않는 유기자차를 찾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활패턴엔 어떤 선크림이 더 적절한가요?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올 텐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더울 거라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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